• 병·의원
  • 개원가

전의총, 주수호 전 회장에 포문 "3년간 뭐 했나"

의협 회장 선거전 본격화…주수호 "네거티브 지양하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1-16 13:12:54
전의총이 37대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주수호 전 의협회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의총 노환규 대표 역시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만큼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것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은 16일 "주수호 예비후보는 풍부한 네트워크가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지만 지난 2009년 의협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리베이트 쌍벌제 국회 통과, 의사면허 갱신제 추진, 한의약육성법 국회 통과, 처방전 리필제, 선택의원제 추진 등 현안에 대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주 예비후보가 두텁고 풍부하다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지 노력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사실이 없다"면서 "의협 집행부의 회계부정에도 그가 의협의 원로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들어본 바 없다"고 강조했다.

전의총은 "37대 의협회장은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의 무게에 짓눌리는 자리이고, 임기 내내 정부의 거센 압박과 회원들의 기대의 틈새를 걸어가는 형극의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주 예비후보가 이 같은 사실을 잘 이해하고 선거일까지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수호 전 회장은 "현 집행부와 선거를 치뤘던 전직 회장이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았다"면서 "전면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각 현안에 대해 조언을 하는 등 활동을 해 왔다"고 반박했다.

주 전 회장은 이어 "선거가 네거티브로 흘러가면 선거 이후에도 갈등할 수 밖에 없다"면서 "건전한 비판과 검증은 철저히 해야 하지만, 사실관계와 무관한 비난과 음해는 지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