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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립틴' 당뇨약 경쟁 점입가경

LG, 자체 개발 신약 출시…한독은 수입약 생산 계약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31 12:00:27
DPP-4 계열 대표 당뇨약 '자누비아'
DPP-4 계열 당뇨약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31일 LG생명과학과 한독약품이 각각 이 계열의 자체 개발 신약 출시 계획과 외국약 국내 도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최근 DPP-4 계열 당뇨약 처방이 급증하는 등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데 따른 현상이다.

LG는 이날 2012년 사업전략 발표를 통해 국내 첫 DPP-4 당뇨신약 '제미글립틴'의 국내 허가 및 출시 계획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미글립틴'의 국내 승인이 눈 앞에 있다. 약가 협상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올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약은 국내 의료진도 관심이 높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한 교수는 "'제미글립틴'의 임상 시험 결과가 좋아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독약품도 이날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사가 개발 중인 DPP-4 억제제 '테네리글립틴'의 국내 생산 및 마케팅, 영업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상품화는 오는 2015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한독은 자사의 의약품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마케팅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향후 당뇨약 트렌드가 될 DPP-4 억제제를 들여와 한독의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 라인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개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출시된 DPP-4 계열 당뇨약은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가브스(빌다글립틴)',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등 3종이다. '트라젠타(리나글립틴)'는 약가 협상 중이다.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작년 UBIST 기준 각각 608억원, 27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보였다. '자누비아'는 2008년 12월, '가브스'는 2009년 2월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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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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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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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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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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