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7대 회장에 백승찬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 지난 3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백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백 후보는 앞서 30일 회장선거 후보자 마감에 단독으로 등록했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관리규정 제34조(당선인의 결정, 공고 통지) '다만 후보자가 1인일때에는 투표하지 아니하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만장일치로 백 후보를 당선인으로 의결했다.
백 후보는 지난 8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정안의료재단 울산중앙병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5대 전재기 집행부 당시 울산시의사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