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최근 3년간 비급여 약제 승인 요청 건수 107% ↑

심평원 통계 분석…승인 인정 비율은 92% → 79%로 낮아져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2-03 07:06:00
최근 3년간 허가초과 약제의 비급여 승인 요청 건수가 107%나 급증한 반면 비급여의 인정 비율은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제시한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승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61건의 승인 요청 건수는 2011년 126건으로 10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초과 약제의 비급여 승인제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과 허가 또는 신고범위를 초과해 약제 비급여 사용시 심평원에 사전에 승인을 요청하는 제도다.

자세히 살펴보면 2008년 8월 제도가 시행된 당해 연도에는 전체 승인 요청 건수가 16건(인정 건수 10건/불인정 5건/부분인정 1건)으로 의료기관의 승인 요청이 저조한 편이었다.

비급여 약제 승인 요청 현황 (단위 : 건)
2009년부터는 승인 요청 건수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인정 비율도 크게 상승한다.

2009년 전체 승인 요청 건수는 61건이고 이중 인정된 55건과 부분 인정된 1건을 합치면 인정 비율은 무려 91.8%에 달한다.

2010년의 전체 승인 요청 건수는 99건으로 전년도 대비 62.3% 증가했다. 이중 인정 건수는 88건, 부분 인정 2건으로 비급여 승인 인정 비율은 90.9%에 달했다.

2011년에는 총 126건의 승인 요청이 들어와 전년도 대비 요청 건수는 27.3%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요청 건수 증가의 둔화 현상과 함께 승인 인정 비율도 함께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인정 건수는 93건으로 부분 인정 건수 6건을 포함해도 승인 인정 비율은 78.6%로 떨어졌다.

특히 불인정 건수는 2010년 9건에서 2011년 2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