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 신약 개발 연구 사업단'을 설치하고 17일 오후 4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소식을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 신약개발 연구사업단은 작년 복지부가 주관하는 ‘2011년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에서 선정됐다.
사업단은 앞으로 매년 45억원씩 5년간 총 279억원을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단장은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가 맡았다.
사업단은 앞으로 당뇨병 표적 연구를 통한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 기간에 최소 2개 이상의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 합성 신약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 완료 및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