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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감소하는 분만 병의원…10년새 42% 급감

심평원 집계결과 지난해 전국 911개 불과…대구 '최저'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2-17 06:30:08
10년 동안 분만실 보유 산부인과의 수가 42%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는 분만실 보유 산부인과가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제시한 '전국 분만실 보유 산부인과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전국의 분만 산부인과의 수는 911개로 인구 10만명 당 평균 6.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6월 1007개였던 분만실이 1년새 9.53%나 줄어든 것. 2001년에는 총 1570개의 분말실이 있었다는 점에서 10년 동안 42% 가까이 급감한 셈이다.

전국 인구 10만명(여성 15~49세/2011년 기준) 당 분만실 보유 산부인과 수
자세히 살펴보면 강원도는 여성 인구 10만명(15~49세)당 11.9개의 분만실을 보유해 전국에서 분만실 수가 가장 많았다.

다만 강원도 지역에서 태백시와 삼척시, 동해시 등에 분만실이 밀집해 있어 고른 분포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전국 평균치인 6.8개 분만실을 웃돈 곳은 대전(10.1개), 충북(9.9개), 전북(8.8개), 충남(8.5개), 제주(8.4개), 전남(8.6개), 광주(7.9개), 경남(7.2개), 울산(7.1개) 순이었다.

반면 서울(6.2개), 인천(6.1개), 경기도(5.8개), 부산(5.5개)은 인구 10만명당 분만실 보유 산부인과 수가 평균치보다 낮았다.

특히 대구는 10만명 당 분만실 보유 산부인과가 4.9개에 그쳐 전국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강원도의 분만실 보유 수의 41.2%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산부인과의사회 관계자는 "저출산과 저수가에 따른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작용하고 있다"며 "현상 유지를 위해선 월 평균 분만건수가 최소 20건은 돼야 하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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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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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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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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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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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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