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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영업력 어떻길래" 트윈스타, 1월만 40억원

"의원급 영업 전사적 진행"…1위 '엑스포지'는 57억원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2-17 12:21:59
#i1#시판 중인 고혈압복합제 4품목 중 가장 늦게 나온 '트윈스타'의 성장세가 무섭다.

1월 원외처방조제액(UBIST 기준)만 4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월 처방액이 15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풍성장이다.

이유는 뭘까. 업계는 이 약을 공동 판매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영업력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트원스타'의 원개발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경쟁사 PM은 "1월에는 설날 연휴 때문에 대부분의 약 처방액이 전월에 비해 떨어지기 마련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트윈스타'는 또 성장했다. 거침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그는 "아무래도 유한의 영업력에 그 답이 있는 듯 하다. 영업사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유한이 의원 디테일을 전사적으로 한다. 이미 나온 고혈압복합제 3종이 자리를 확고히 잡은 상황에서 이같은 성장은 그저 놀랍다"고 바라봤다.

다른 경쟁사 마케팅 관계자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종합병원에서는 기존약이 큰 문제가 없으면 처방을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 등이 그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 1년만에 300억원 안팎의 처방액을 보인다는 것은 개원가 영업력이 좋다는 것 이외는 설명이 안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시중에 나온 고혈압복합제 4종의 1월 처방액은 '엑스포지(57억원)', '아모잘탄(48억원)', '트윈스타(40억원)', '세비카(28억원)' 순이었다.

참고로 '엑스포지'는 2007년 10월, '아모잘탄'과 '세비카'는 2009년 6월, '트윈스타'는 2010년 11월에 출시됐다. '트윈스타'의 성장세가 커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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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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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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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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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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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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