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정부가 권장하는 '복제약' 상위 50개 중 달랑 3개

지난해 EDI 청구액 분석 결과 국산약도 고작 11개품목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2-24 06:30:11
작년 EDI 청구액 상위 50대 의약품 중 복제약은 고작 3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국산약도 11개 뿐이었다.

정부가 오리지널과 효능이 같다며 권장하는 값싼 복제약이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메디칼타임즈는 24일 작년 연간 의약품 청구현황을 분석했다. 이 자료는 심평원이 민주당 주승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다.

작년 EDI 청구액 상위 50대 품목. 색칠된 부분이 국산약.
그 결과, 작년 상위 50대 의약품 중 국산약은 11개 뿐이었다.

동아제약 '스티렌(4위, 870억원)', '플라비톨정(13위, 458억원, 복제약), '리피논정10mg(33위, 300억원, 복제약), 대웅제약 '알비스정(10위, 530억원), 녹십자 '정주용헤파빅주(11위, 513억원) 등이 그 것이다.

또 삼진제약 '플래리스정(15위, 449억원, 복제약), 한미약품 '아모디피정(27위, 344억원)', '아모잘탄정5/50mg(36위, 292억원), 아모잘탄정5/100mg(44위, 279억원), SK케미칼 '조인스정200mg(32억원, 308억원), 유한양행 '아토르바정10mg(50위, 257억원)도 50대 의약품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복제약은 3개에 불과했다.

나머지 39개 품목은 모두 외국약이었다. 이중 국내 제약사가 팔고 있는 약도 있었지만 이것 역시 해외에서 들여온 도입 신약이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