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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10년간 540% 증가

공단 '2011 건보 통계' 발간…"국내 근로자 증가 영향"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3-19 11:26:49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수가 지년 10년간 총 5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건보에 가입한 재외국민 또한 388% 이상 늘어났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공개한 '2011 건강보험 주요 통계' 지표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50만 7427명의 외국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1.1% 급증한 수치다.

10년간 외국인 가입자의 증가율은 더욱 두드러진다.

건강보험가입 외국인수/재외국민수 (단위: 명)
2002년 외국인 가입자는 총 7만 9211명에서 50만 7427명으로 10년간 총 5.4배가 늘었다.

이는 국내에서 직장을 얻어 생활하는 외국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02년 외국인의 직장-지역 가입자 비율 중 직장 가입자는 56.9%(4만 5108명)를 차지했지만 2011년에는 77.6%(39만3703명)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외국인 가입자의 거주지는 경기 17만 3806명, 서울 11만 3480명, 경남 4만 3272명, 인천 3만 1252명 순이었다.

한편 건보가입자 중 재외국민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2002년 4천 822명에 불과하던 재외국민은 2011년 현재 2만 3544명으로 388% 늘었다.

재외국민 역시 지역 가입자 보다 직장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 10년간 직장 가입자가 비율이 21%에서 73.4%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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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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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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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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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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