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37대 의협회장 선거 D-1,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판세 예측 어려운 초박빙 승부 예상…3대 변수가 당락 좌우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3-24 07:30:03
제37대 의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상 선거는 마무리됐고 유권자들의 표심이 누구를 선택할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6명의 의협회장 후보들은 오늘(24일) 열리는 경상남도의사회 정기총회 참석을 끝으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종료한다.

후보들은 이날 선거당일 마지막 변수인 정견발표를 준비하고 각 캠프는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한 후보는 "22일, 23일 서울지역 투어와 경남의사회 총회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운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후보들은 지난 2주간 수도권과 지방, 개원의와 교수를 가리지 않고 만나면서 지지를 호소해 왔다.

제37대 의협회장 후보들. 왼쪽부터 나현, 최덕종, 전기엽, 주수호, 노환규, 윤창겸 후보
하루 수십명의 선거인단을 만나는 강행군도 마다하지 않았다. 선거인단 한명이라도 더 직접 만나는 것이 자신의 지지표로 연결될 것이라는 절박한 심정 때문이었다.

다른 후보는 "모 지역의 경우 3번이나 방문할 만큼 공을 들였다"면서 "전화로 선거인단과 접하는 것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고 말했다.

각 후보캠프들은 저마다 이번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각 후보가 가진 기본적인 지분에 새로운 지지층이 가세하면서 확고한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의료계 선거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초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선거 초기에는 전의총-반전의총 구도가 형성되면서 나현, 노환규, 주수호 후보가 주목을 받았지만 윤창겸, 최덕종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쉽사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선거당일 유세, 참석률, 결선투표 등이 최종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누가 의협 회장이 될런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