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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의 노 당선자 징계, 정치적 의도 다분"

대공협 성명서…"의협 분열 위기, 징계 반드시 철회돼야"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02 10:21:34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노환규 당선자 징계 파문에 젊은 의사들이 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 시점에서의 징계 발표는 정치적 목적이 다분히 숨어있다는 비판이다.

2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유덕현)는 "노환규 37대 의협회장 당선자의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공협은 "무엇보다도, 노 당선자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로 인해 빚어진 관련 논란에는 '정치적 계산'이 다분히 깔려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관련 징계의 '통보 시기'를 고려해 본다면 더욱 그러하다"고 윤리위에 의혹을 제기했다.

윤리위의 이번 징계 여부 결정은 노 당선자가 지난해 12월 의협 임총에서 경만호 현 의협회장에게 계란과 액젓을 투척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한 심의 결과라고 알려져 있다.

충분히 선거 이전에 노 당선자의 계란 투척 행위를 짚고 넘어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일 이상 지나 징계 통보를 내렸다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다는 여론을 피할 수 없다는 것.

대공협은 "의사 협회 회원들의 '선거권 침해' 문제 또한 심각하다"며 "이번 윤리위의 징계처분으로 인해 당선자 자격 박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노 당선자뿐만 아니라, 지난 의협 회장 선거에 선거권을 가진 모든 의사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키는 결과까지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노 당선자가 받은 선거인단의 지지는 실로 60%에 육박했으며, 이를 없던 일로 되돌린다는 것은 과반수 이상의 선거인단을 존중하지 않은 처사로 보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대공협은 이어 "윤리위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변화를 갈망하는 의사들의 지지가 반영된 선거 결과가 무시당하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며 "당선 무효로 인해 의협이 분열되고 와해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이번 징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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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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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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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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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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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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