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심평원, 진료비 사전점검 효과…520억원 신속 지급

병의원 착오청구 40% 감소…"올해 점검 항목 대폭 확대"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05 12:30:5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는 '(접수 후)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에 따라 지난 해 520억원에 달하는 단순청구 오류 진료비를 바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도에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 중 단순청구 오류건을 접수단계에서 수정,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착오청구 진료비 520억원을 제 때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란 단순청구 오류건에 대해 진료비 접수 전후 2번에 걸쳐 청구오류를 미리 점검 후 수정, 보완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접수 후)연도별 청구오류 발생 및 수정·보완 현황
요양기관에서는 청구 오류건이 심사조정 또는 지급불능 처리되면 추후 그 사유를 보완해 다시 청구해 왔다는 점에서 시간 소요 등의 불편이 따라왔다.

먼저 진료비 접수 후 청구오류 점검 현황을 보면, 2011년 전체 청구오류 발생건수는 391만건, 발생금액은 826억원으로 이 중 137만건(34.9%) 520억원(62.9%)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와 대비해 청구오류 발생건수는 44%가 감소한 반면, 청구오류 수정, 보완건은 80%가 증가한 수치다.

접수 전 청구오류 점검 현황에서도 비슷한 오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2011년 서비스를 이용한 기관은 청구오류 발생건수가 52.6%, 청구오류 금액은 91.8% 감소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청구오류 점검서비스를 활용하면 단순 청구오류 발생 진료비를 제 때에 지급받을 수 있다"며 "올해 점검 항목수를 확대하는 등 기능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