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언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과 교수는 "먼디파마의 '노스판 패취(부프레노르핀)'는 노인 통증에 정말 좋은 약이다. 모든 진통제 중 첫 번째 선택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난 먼디파마와는 절대 특별한 관계가 없다. 단지 약이 좋다는 것을 말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먼디파마 '노스판 패취' 급여 출시 기자간담회에서다.
문 교수는 우선 만성통증이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조기치료를 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만성통증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조기치료가 잘 안된 이유는 통증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들의 통증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험출시된 '노스판 패취'를 소개했다.
문 교수는 "노스판 패취는 노인 통증에 정말 적합한 약이다. NSAIDs나 COX-2 inhibitor로 통증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붙이는 패취형이라 약 순응도가 높다. 특히 약효가 지속적이다. 통증 치료는 효과가 나왔다 떨어지면 아프다 말다해서 안된다. 몇 년을 써도 똑같은 효과가 나와야하는데 '노스판 패취'가 그렇다. 다른 진통제와 달리 용량 비례적으로 효과도 좋다"고 강조했다.
실제 문 교수에 따르면, 노스판 패취는 7일간 약효가 지속된다.
특히 3~6일 때 최적의 통증 효과를 보인다. 그리고 7일 후 다시 패취를 교환해 붙이면 최초 3~6일의 통증 효과가 계속 유지된다.
한마디로 일주일에 한 번씩 패취를 교체해주면 최적의 통증 조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이런 효과는 최대 600일 이상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스판 패취는 부프레노르핀 성분의 저용량 진통제로, NSAIDs나 COX-2 inhibitor로 통증조절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부착이 편리한 패취형으로 약효가 7일 이상 지속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이 높다. 5mg, 10mg, 20mg 의 세 가지 제형으로 노인이나 신장손상 환자에게 있어 용량조절이 필요 없는 편리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