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COPD 치료제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가 천식 환자에도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청소년 환자 중 증상이 있는 중등도 지속성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스피리바'를 1일 1회 기존 치료 옵션과 함께 병용 투여한 임상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이런 임상 자료는 2012년 미국 흉부학회에서 발표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이번 '스피리바' 2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GINA 가이드라인에 따라 천식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스피리바' 병용 투여시 폐기능이 더욱 개선됐다. 이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