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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약 재분류, 식약청에 끌려다니지 않겠다"

학회·개원의협 연석회의 개최…"응급피임약 전환 불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6-13 06:10:24
의료계가 식약청이 주도하는 의약품 재분류 정책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일반/전문의약품 동시분류 등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저녁 '의약품 재분류 관련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 문제가 가장 먼저 화두에 올랐다.

한 참석자는 "산부인과학회와 의사회에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면서 "외국에서 실패한 정책을 사전피임약 복용률도 낮은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정 불편하다면 의약분업 예외품목으로 분류해 병원에서 조제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면서 "단순히 경제성만 고려한 것은 단편적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동시 분류된 히알루론산나트륨과 일반약으로 전환이 될 에르도스테인과 아모롤핀염산염 외용제 등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회의에서 학회와 개원의협의회는 각 과별로 재분류 해당 품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식약청에 적극적으로 개진하기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의견 수렴 기간인 7월 6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다음날인 7일 열리는 중앙약심에서 담판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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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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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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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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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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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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