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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1년치 주세요" 의약품 재분류 해프닝 속출

소비자 혼란 가중…해당 제약사 문의전화 폭주 곤혹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6-13 12:27:45
전문약 전환이 유력한 우루사 200mg.
지난 7일 식약청이 의약품 재분류안을 공개하자 '전문약이 되는 우루사를 1년치 사겠다'는 등의 해프닝이 속출하고 있다.

또 해당 제품 보유 제약사들은 소비자들 문의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 우루사 200mg 전문약 전환 발표 후 대웅제약은 많은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우루사가 통째로 전문약으로 바뀐 것으로 오해하는 것 같다. 약에는 여러 용량이 있는데, 이번 재분류안은 간경화증과 담석증 등 간질환 환자에게만 처방되는 고함량 200mg에 국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약국에서는 우루사 전문약 전환 소식을 접한 고객이 1년치를 달라고 해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식약청 재분류안이 확정되더라도 기존에 피로 회복 등을 위해 약국에서 샀던 50·100mg은 그대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오해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런 현상은 이번 의약품 재분류안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사전·사후피임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약국가에 따르면, 사재기 현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전피임약 매출이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전피임약 보유 제약사 관계자는 "평소에는 많아야 1~2통 오던 문의전화가 최근에는 10통을 넘는다"고 하소연했다.

사후피임약 업체는 "언제부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느냐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의약품 재분류안을 오는 7월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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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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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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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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