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의료계 전체 지역과 직역의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의료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정책방향과 투쟁계획 등을 논의한다는 복안이다.
19일 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오는 30일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자 대회는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전시홀(광개토관 지하2층)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대표자 대회에는 ▲시도(각 시군구의사회 포함)임원 ▲의학회(각 학회 포함) 임원 ▲개원의협의회(각과 의사회) 임원 ▲여자의사회 임원 ▲의과대학교수협의회 임원 ▲전공의협의회 임원 ▲공공의학회(공보의협의회) 임원 ▲대의원회의장단, 운영위원 및 감사단 ▲의협 집행부 임원(상임이사, 이사)이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의대생 등 희망 인원도 참석할 수 있어 참여 인원이 많으면 1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자 회의에서는 의료계 당면 현안 과제 보고와 현안에 대한 각 단체 연대사, 정책방향 및 향후 투쟁계획 등이 논의된다.
이는 지난 해 6월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계획한 이래 1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