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첫 보건복지위원장은 민주당 몫으로 돌아갔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9일 보건복지위원회 등 원구성 협상을 마치고 7월 2일 오전 10시 개원하기로 합의했다.
야야 원내대표는 18개 상임위원회 중 보건복지위원회를 민주통합당에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장에는 그동안 회자된 주승용 의원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국회운영위와 정무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상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정보위, 예산결산특별위, 윤리특별위 등 경제와 국방, 정책 중심 10개 위원장직을 맡게 된다.
민주통합당은 보건복지위를 비롯해 법제사법위, 교육과학기술위, 농림수산식품위, 지식경제위, 환경노동위, 국토해양위, 여성가족위 등 민생과 교육 중심의 8개 상임위 위원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