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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국 신설해 의료계 불신 해소"

박인숙 의원, 서울시의사회 강연…"의료윤리 강화"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8-27 06:00:14
"일부 의사의 부패가 의료계 전체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이제 의료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임기 내 면허국 제도를 입법화할 수 있다는 계획을 조심스럽게 내비친 바 있는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이 재차 시급한 의료개혁 과제로 '보건의료인 면허국' 신설을 주장했다.

26일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에서 열린 제10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의료윤리와 의사면허제도' 강연자로 나선 박 의원은 "의료윤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면서 면허국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뉴스를 보면 온갖 의사의 부정과 관련된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낮은 수가가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있고, 이는 다시 국민의 불신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국민들의 불신이 크기 때문에 의사가 적정 진료를 했는데도 과잉 진료를 한 것처럼 오해를 받기도 하고 일부의 부패가 의료의 전체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이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여러 편의 관련 기고글을 통해 '보건의료인 의사면허국'의 필요성을 주장한 박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도 윤리 강화를 위해 의사면허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미국은 모든 주마다 독립기구인 의사면허국을 두고 모든 의사들에게 활동을 보고 받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면서 "징계의 내용과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의사면허는 불법을 저질러도 면허 취소의 기준이나 양형 원칙이 없는 등 감정적으로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이 박 의원의 판단.

박 의원은 "미국에선 징계받은 의사 이름, 면허번호, 지역, 불법 행위에 따른 면허 일시 정지 기간을 알린다"며 "이렇게 (국내에서도 면허국을 통해) 정보 공개를 하면 의료윤리와 관련된 상당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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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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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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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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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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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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