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응급의료체계 대수술 착수…제도개선 TF 11일 첫 회의

의료계·시민단체 등 13명…10월까지 수가 등 개선방안 도출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2-09-05 12:20:21
당직전문의 등 응급의료체계 대수술을 위한 제도개선협의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5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가 오는 1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13일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문적, 효율적 응급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구성을 예고한 바 있다..

복지부는 차의대 문창진 행정대외부원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하고 ▲단체: 병원협회 정영호 정책위원장 ▲의료계: 뇌졸중학회 배희준, 외상학회 김정재, 소아과학회 김동수, 응급의학회 임태호 등을 위촉했다.

또한 ▲학계: 서울의대 김윤, 아주의대 허윤정, 건양의대 나백주 ▲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경실련 정승준 ▲언론: 한겨레신문 김양중 ▲정부: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양병국 등을 합쳐 총 13명이다.

이번 위원 구성은 복지부 내부협의를 거쳐 위촉한 후 해당 단체와 학회에 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응급의료기관의 종별 기능과 지정기준 및 응급의료수가 등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응급실 당직전문의 온콜제와 비응급 및 경증응급환자의 야간, 공휴일 외래진료체계, 소아응급 분류체계 등 응급의료기관의 산적한 문제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위원 명단.
특히 임채민 장관이 최근 국회에서 밝힌 올해 내 응급의료수가 현실화를 위한 수가체계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협의회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나, 제도와 수가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하긴 이르다"면서 "협의회를 10월까지 운영한 후 논의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용역연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