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선물 내 돈 주고 샀다"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9-29 06:30:08
-
가
-
URL복사 
최근 공정경쟁규약과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대학병원의 명절 분위기도 180도 바뀌었다는 후문.
불과 몇년전만해도 카트로 선물을 옮기는 영업사원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A대학병원 교수는 "선물 주는 입장에서도 조심스럽고 받는 입장도 불편하다 보니 차라리 안주고 안받자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나도 선물이 반의 반으로 줄은 것 같다"고 농을 건네.
그는 "예전에는 펠로우와 전공의, 간호사들까지 다 나눠주곤 했었는데 올해는 고생하는 전문간호사들에게 직접 선물을 사서 나눠줬다"고 전해.
불과 몇년전만해도 카트로 선물을 옮기는 영업사원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A대학병원 교수는 "선물 주는 입장에서도 조심스럽고 받는 입장도 불편하다 보니 차라리 안주고 안받자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나도 선물이 반의 반으로 줄은 것 같다"고 농을 건네.
그는 "예전에는 펠로우와 전공의, 간호사들까지 다 나눠주곤 했었는데 올해는 고생하는 전문간호사들에게 직접 선물을 사서 나눠줬다"고 전해.
기사
- "의료 컨설팅 업체 믿어도 되나요" 2012-09-27 06:10:15
- "봉직의 선생님들이 달라졌어요" 2012-09-26 06:00:55
-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과 자격정지 2012-09-24 07:27:59
- "카톡은 영맨에게 새로운 족쇄" 2012-09-24 06:10:52
- "의협의 전자차트 개발? 별걱정 없다" 2012-09-20 06:13:05
많이보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