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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진양제약, 리베이트로 강제 약가인하

심평원, 무코스타정 등 12개 품목 의결…내년 3월 적용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2-10-25 17:11:00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한국오츠카와 진양제약도 리베이트-약가인하 연동 적용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한국오츠제약 의약품 3품목 및 진양제약 의약품 9품목에 대해 약값을 인하하기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율은 각각 0.99~1.67%, 11.79%다.

한국오츠카제약와 진양제약은 각각 약 13억여원, 10억여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적발됐다.

한국오츠카제약 약가인하 품목(단위: 원)
한국오츠카제약은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여 요양기관에, 진양제약은 처방(판매) 및 수금촉진 명목으로 800여 요양기관 의․약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인하 대상은 오츠카제약 프레탈정(실로스타졸) 50mg과 100mg, 무코스타정(레바미피드) 등 세가지 품목이다.

진양제약은 18품목 중 ▲나노프릴정 ▲나레틸정 ▲나릴정 ▲뉴자틴캅셀 150mg ▲레부날정 ▲로스타캅셀 ▲보니드정 ▲지노메디츄어블정 ▲프로박스에프정 등 9품목이다.

나머지 9품목은 약가인하 대상이지만 저가거나 보험급여에서 삭제돼서 제외됐다.

진양제약 약가인하 품목(단위: 원)
복지부는 이번 조치료 약제비가 9억원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약가인하는 제약사의 이의신청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평가, 심의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적용된다.

한편,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8월 건일제약 5품목에 대해 약가인하를 심의 의결한 바있다.

이후 제약사 이의신청에 대해 재평가, 심의했고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최종심의 후 약가인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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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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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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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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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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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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