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국내 MRI 시장 연평균 26% '고성장'

2015년 2500억 전망…고자장 MRI 기술개발 시급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2-12-06 20:00:22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시장이 초고자장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은 최근'의료기기 품목 시장 리포트-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발간하고 MRI 기술동향과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RI 시장 규모는 2011년 약 42억 달러로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RI 시장은 60.2%가 중자장 MRI가 차지하고 있고, 최근 고자장 MRI가 13.2%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고자장 MRI 제품으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지멘스 헬스케어의 11.7T MRI시스템과 GE 헬스케어의 7.0T MRI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중 지멘스의 11.7T MRI 제품은 인간의 뇌를 연구하기 위한 분자영상 MRI 스캐너로 정상인 뇌와 이상이 있는 뇌의 인지 과정을 연구하고 세포 기능을 보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GE 헬스케어의 7.0T MRI 시스템은 신경 및 정신과질환의 조기 발견 등 뇌 진단 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고자장 MRI로 개발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2014년 10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연구팀은 "국내 MRI 시장규모는 약 990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6.1% 성장했고, 2015년에는 25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기업에서도 미래 수요가 높은 고자장 MRI 시스템 개발과 MRI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