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직원들은 절대 갑인가. 민원이 있어도 전화통화 한번 하기 힘들다."
얼마 전 부당청구로 그동안 청구한 진료비를 환수당하는 상황에 처한 모 병원 의료진이 심평원 직원들의 민원 접수 태도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어 눈길.
그는 "심평원 직원들에게 해명을 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면 서면으로 질문하라는 답변만 돌아온다. 그래서 서면으로 질의했더니 돌아온 것은 원론적인 답변 한줄이 전부였다"고 하소연.
그는 "심평원 직원들이 생각하는 고객은 환자뿐인 것 같다"면서 "의사도 심평원의 고객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