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개원 전문 컨설턴트가 최근 XXX내과, OOO소아청소년과 처럼 이름을 내건 신규 개원은 거의 사라지는 추세라고 언급해 눈길.
그에 따르면 이름을 내건 병의원은 환자들에게 딱딱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실제로도 낡은 병의원인 경우가 많아 개원 예정의들이 꺼린다고.
그는 "최근 트렌드는 산부인과의 경우 미즈, 비뇨기과는 맨스나 파워, 이비인후과는 숨이나 상쾌한, 안과는 밝은, 성형외과는 드림 등 한번에 진료과목을 나타내는 보통명사를 자주 쓴다"면서 "타 병의원과 구분되는 로고 삽입도 각광받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