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바라크루드+비리어드 빠를수록 좋다"

김도영 교수 "초기 환자부터 강력히 치료해야" 주장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3-23 06:56:50
간 전문의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비리어드(테노포비어)'의 병용 투여 시점.

이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초기 환자에게도 두 약제 병용요법은 빠를수록 좋다"는 견해를 보였다. 단 급여기준이 자유롭다는 기준하에서다.

22일 한국BMS제약이 주최한 '만성 B형간염 치료 최신지견' 기자간담회에서다.

김 교수는 "급여 기준만 상관없다면 초기 환자에게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 병용을 쓰는 것이 좋다고 본다. 초기부터 B형간염 질환 싹을 자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약제 만큼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갖고 내성이 적은 약은 나오기 힘들다. 때문에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 병용은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두 약제의 병용 투여 시점은 얼마전 한국BMS제약가 개최한 'Hepatology Summit' 심포지엄에서도 논쟁이 됐었다.

당시 부산의대 허정 교수는 B형 간염 환자에서 내성 발현 후 처음부터 '바라크루드+비리어드' 병용이 좋다고 했지만 고려의대 임형준 교수는 '비리어드' 단독 혹은 '비리어드'와 다른 약제와의 병합이 더 합리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두 교수의 발언 이후 현장에 모인 수십명의 간 전문의들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치료법에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료 표를 던졌는데 결과는 백중세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