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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제약사에 새 둥지 튼 전직 사장들

수십년 '약밥' 경력이 매력적…제약산업 특수성 기인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2:01:39
2013년 계사년. 유난히 제약사 전직 사장들의 둥지 이동이 빈번하다. 한때는 경쟁사였지만 지금은 그 회사의 사장이 됐다.

(좌부터)태준제약 임선민 사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한독약품 김상진 부사장, 한독테바 홍유석 사장(사진 순서는 무작위 배정).
8일만 해도 한독테바 초대 사장에 전 한국릴리 홍유석 사장이 임명됐다.

지난달 초에는 전 한국얀센 김상진 사장이 한독약품 전문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1월 김상진 사장 바로 직전 한국얀센 사장이었던 최태홍씨도 보령제약 사장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같은달 태준제약은 전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을 영업총괄 사장에 임명했다.

업계는 이같은 제약사 전직 사장들의 이동을 제약산업만의 특수성이 가져다 준 결과로 바라본다.

타 산업의 경우 외부에서의 깜짝 인사도 종종 단행되지만 제약산업은 소위 '약밥을 먹지 않은 인물은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라는 것.

한 관계자는 "타 업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제약업은 특수성이 강해 '약밥'을 중시한다. 전직 제약사 사장 출신들이 경쟁사 등에서 다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 산업에서 제약업으로 넘어온 사례는 지난 2010년 LG유플러스 사장에서 현 LG생명과학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일재 씨 정도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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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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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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