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단체예방접종 유인행위 신고하면 포상금 5만원"

서울시의사회 등 5개 단체 협력…5천부 포스터 배포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3-05-16 07:00:40
개원의단체가 의료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건강검진과 단체 예방접종을 뿌리뽑기 위해 뭉쳤다.

서울시의사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등 5개 단체는 건당 5만원이라는 포상금을 내걸고 환자 유인행위를 적극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병의원에 배포하고 있는 불법 환자유인행위 신고 포스터
15일 서울의사회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서울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서울시산부인과의사회, 서울시일반과개원의협의회가 불법행위 신고 포스터를 각 개원가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포스터는 불법사항 유형과 사례를 소개해 시민들의 문제점 인식제고를 위해 제작됐다.

서울시내과개원의사회 이명희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포상제는 큰 틀에서 의료시장 질서의 확립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5천부의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각 구의사회를 시작으로 다음 주 정도면 서울 내 개원가의 포스터 부착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포상금 제도를 통해 매년 반복돼 온 환자 유인행위가 근절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5개 단체가 공동으로 포상금 재원을 마련했다"면서 "제보건을 심의위원회가 판별해 동일사안에 대해서는 최대 3명까지 포상하고 보건소 고발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고내용은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또는 우편엽서를 보내 지정한 특정 장소에 모이도록 유인하는 행위나 차량(버스 또는 봉고)을 이용해 특정 기관으로 이송하는 행위다.

또 병의원이 아닌 장소 또는 의사의 진찰없이 단체로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 특정단체 등에서 예방접종 가격할인 안내문을 보내는 경우도 포함했다.

신고자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나 녹음 등 증빙 자료를 첨부해 신고(02-2676-9752)를 하면 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