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를 단 10분의 초음파 영상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동맥경화진단기기가 등장했다.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ㆍ이재춘)은 일본 초음파 의료기기업체 유넥스(UNEX)의 FMD(Flow mediated Dilation)장비 'UNEX-EF'를 국내시장에 공급한다.
UNEX-EF는 기존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를 검사하는 IMTㆍABIㆍPWV 검사방법과 달리 내피세포의 기능변화를 진단하는 FMD 검사방법으로 형태적ㆍ기질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혈관까지 조기검사가 가능하다.
FMD 검사는 정상혈관을 5분간 압박 후 혈관 직경의 변화율을 측정함으로써 혈관 확장율이 6% 미만이면 동맥의 기능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FMD 수치가 낮을수록 동맥경화로의 위험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특히 UNEX-EF는 기존 FMD 검사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H형 프로브, 실시간 혈관 직경 변화 상태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검사 정확성을 높였다.
또 입력 및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각종 연구나 통계처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