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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브렉스, 전체 위장관 안전 재입증"

프란시스 K. L 찬 교수 "PPI, 하부 위장관 보호 못해"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7-29 06:00:51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관절염 통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를 쓰는 의료진은 늘 고민이 존재한다. 바로 위장관계 장애 위험성이다.

화이자의 선택적 COX-2 억제제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는 이런 의료진의 걱정을 해결해주는 NSAID 약제로 평가받는다.

랜드 마크 스터디 CONDOR 임상에서 전체 위장관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GI-REASON 임상은 '쎄레브렉스가 전체 위장관에 안전하다'는 의료진의 믿음에 날개를 달아줬다.

GI-REASON 임상에 참여한 홍콩 프란시스 K. L 찬 교수를 최근 만나봤다.

방한 목적은

NSAIDs 복용 환자에게 상, 하부 전체 위장관계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다.

최근 발표된 GI-REASONS 스터디를 소개해달라

GI-REASONS는 미국서 진행된 연구로 2년 전 란셋(Lancet)지에 실린 CONDOR 연구와 유사하다.

두 연구는 모두 상부는 물론 하부까지 전체 위장관계 안전성 측면을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CONDOR과 다른 점은 GI-REASONS는 미국인 대상 약 8000명의 환자를 대상를 모집한 반면 CONDOR은 비 미국인까지 4400명 가량의 환자가 대상이라는 점이다.

GI-REASONS은 실제 환경과 유사하다고 들었다

GI-REASONS는 선택적 소염진통제 '세레콕시브' 투약군과 비선택적 소염진통제 투약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로 이중 맹검이 아닌 약물을 공개하는 오픈 라벨로 진행했다. 때문에 의사, 환자 모두 어떤 약을 쓰는지 알고 있었다.

두 번째로 임상 진행 의료진은 두 군 모두 자신의 판단과 재량 하에 필요시 용량 조절은 물론 양성자펌프억제제(PPIs)를 처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를 종합하면 다양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처방됐고 PPIs가 임상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됐다는 것이다.

실제 치료 환경과 매우 흡사한 조건을 만든 것이다.

결과는

상, 하부, 즉 전체 위장관계 이상 반응 발생 비율은 세레콕시브 복용 환자군이 비선택적 소염진통제 복용 환자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또 비선택적 소염진통제 복용군은 PPIs를 병용해도 위장관 하부(위 아래)는 보호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PPIs 복용이 위장 보호 해법이라고 생각했다면 틀렸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다년간 비선택적 소염진통제와 PPIs 병용이 당연하다고 생각됐으나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PPIs는 위장은 보호해도 위 하부(소장, 대장)는 보호하지 못함을 환자와 의사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 측면만 얘기했다. 세레콕시브와 비선택적 소염진통제 효능을 비교해달라

세레콕시브는 비선택적인 소염진통제와 비교해 효능이 유사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임상적 뒷받침이 있다.

비선택적 소염진통제와 PPIs 병용군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였다.

비선택적 소염진통제와 PPIs 병용 환자가 세레콕시브로 전환해도 문제 없는가

전혀 없을 것으로 본다. 우선 효능은 동등하며 세레콕시브로 전환 시 제제를 두 개에서 하나만 복용하기 때문에 환자 복약 순응도가 더욱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쎄레콕시브 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없는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선택적 콕스-2 억제제 투여 시 심혈관계 위험을 걱정한다.

많은 자료를 보면 선택적 콕스-2 억제제와 비선택적 소염진통제를 비교했을 때 심근경색 위험은 같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관절염 치료 약제 선택시 한국 의료진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은

약물 선택 시 상부는 물론 하부까지, 즉 전체 위장관을 보호해줄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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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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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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