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일본 고혈압학회, 새 가이드라인서 치료 목표치 완화

청년~전기고령 환자 진찰혈압 140/90mmHg 등 신설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8-13 10:01:56
일본고혈압학회가 2014년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가정혈압의 강조.

학회는 가정혈압 측정시 커프혈압계로 2회 측정해 그 평균치를 혈압치로 하도록 했다.

또 진찰혈압과 가정혈압 간에 진단 차이가 있는 경우 가정혈압을 우선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일본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 2014
강압목표치는 현재 가이드라인 보다 완화됐다. 청년~전기고령자(~74세) 환자의 진찰혈압은 140/90mmHg, 75세 이상 후기고령자 목표치로 150/90mmHg이 신설됐다.

후기고령자라도 '내약성이 있을 경우 140/90mmHg 미만'으로 했다.

합병증 별로는 '관상동맥질환자' '단백뇨 및 당뇨병이 없는 신장질환 합병환자'의 목표치는 140/90mmHg로 현 가이드라인 보다 완화됐다.

반면 '당뇨병환자' 및 '단백뇨 양성인 CKD환자'에서는 130/80mmHg으로 현재 가이드라인을 유지시켰다.

약물요법의 경우 제1선택 약물 및 병용요법에서 베타차단제를 제외했으며 Ca길항제, ARB, ACE억제제, 이뇨제 중에서 선택하도록 했다.

항혈전제 복용 중인 환자의 혈압관리에 관한 항목도 신설됐다.

항혈전제 복용 중에 나타나는 고혈압은 두개내출혈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철저한 혈압관리를 권고했다.

또한 뇌혈관장애를 합병한 고혈압에서는 뇌경색과 뇌출혈에 관한 권고를 좀더 명확히 구분하고 아울러 지주막하출혈에 관한 권고도 추가됐다.

뇌출혈 만성기의 강압목표는 현행 가이드라인대로 140/90mmHg으로 했지만 되도록 130/80mmHg 미만을 목표로 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치매 관련 항목도 추가했다. '중년기 고혈압은 고령기 치매 위험인자이며 치매 억제 관점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권고를 등급A, 컨센서스VI로 기재했다.

인지기능장애와 치매 합병증 고혈압환자에 대해서도 강압요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