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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종합병원, DRG 연착륙…지급불능 10% 불과"

제도 시행 사전 예고 결과 대응 양호…의료의 질 점검표 작성 주의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8-21 06:20:15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DRG) 종합병원 이상 확대시행 두달째.

병원들이 무난하게 제도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20일 "요양급여비 청구 시 지급불능 반송건이 10% 내외다. 제도 시작 초기에 많이 오던 전화도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에 수만건씩 급여비 청구가 들어와야 한다. 아직은 하루에 2000여건 정도 들어오는 수준이라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요양기관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병의원급에서 DRG를 시행했을 때는 지급불능건이 30~40%까지 올라갔다.

당시, 정부는 한달 동안은 유예기간으로 두고, 자료가 미흡해도 비용지불을 하는 특단이 대책까지 마련했다.

이 때와 비교한다면 종합병원급 이상은 제도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제도 시행이 일찌감치 예고돼 있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지급불능으로 반송되고 있을까.

이 관계자는 "종병 이상은 구체적인 사례를 물어온다. 딱히 특정 부분에 대해서 반송이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의료의 질 점검표에 대한 부분에 대한 오류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의료의 질 점검표는 올해부터 바뀐 부분도 있기 때문에 병의원에서도 착오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점검표'에서 작성해야 할 항목이 좀 더 늘어난 것.

올 7월부터 의료의 질 점검표 항목에 수술전 검사 시행 여부 및 마취종류에 전신마취와 국소마취 외에 부위마취가 더 들어갔다.

입원 중에 일어난 사고에도 수혈사고, 투약사고, 마취사고 유무 기록이 추가됐다.

또 퇴원시 환자 상태의 안정성 체크 항목에는 수술부위출혈, 수술부위감염 유무를 더 기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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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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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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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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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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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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