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의원 영업을 관장했던 주외한 부사장이 병원 영업까지 총괄하게 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2일 주외한 의원 영업 담당 부사장을 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한미약품 병원 영업 총괄은 공석 중이었다.
주 부사장은 이번 인사로 의원, 병원, 종합병원에 이르는 한미약품 전 영업 부문을 총괄하며 각 부문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주 부사장은 1989년 한미약품에 입사했으며 2002년 의약부 영남총괄 사업부장, 2003년 의약부 이사, 2005년 의원영업부 상무, 2009년 전무를 거쳐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