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와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BIO KOREA 2013 행사 기간 중 제6회 의료기기 수출 마케팅협의회 일환으로 '중동 의료기기시장 진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에서는 ▲중동(사우디) 의료기기 규제 및 인허가 제도 소개(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강기호 부장) ▲중동 의료기기시장 진출전략 및 의료기기 유통(이집트 Orto-Link Dr. Hesham 대표) ▲아랍에미리트ㆍ카타르ㆍ쿠웨이트 의료기기시장 진출 방법(Oncopharm Dr. Kemal Hatip Managing Director) ▲중동 의료기기시장 진출전략(전 KOTRA 암만 무역관장 조기창 팀장) ▲중동 G2G 협력사업 진행 현황(진흥원 중동사업센터 임영이 연구원)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중동 진출 성공사례(루트로닉 고성호 해외영업본부장)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진흥원 박순만 의료기기산업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중동의 여러 국가에 대한 정보를 다룰뿐 아니라 특히 중동 현지 의료기기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현지 의료기기시장 현황과 유통구조에 대해 강의해주고 현지 진출을 원하는 국내 업체와의 비즈니스 미팅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행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