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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이명식 교수 '23회 분쉬의학상'

한양의대 김형범 조교수 등 젊은 의학자상 수상


한용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10:17:53
제 23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대한의학회 주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으로 13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영예의 본상은 성균관 의대 이명식 교수가 수상했다.

이명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성균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명식 교수는 췌장소도세포의 사멸 및 그로 인한 1형 당뇨병의 'the initial event' 연구, 자가포식(autophagy)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규명, 자가포식 결핍과 관련된 'mitokine'의 규명 등의 연구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젊은 의학자상은 한양의대 김형범 조교수와 서울의대 박경우 조교수가 수상했다.

김형범 조교수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유전자를 변환시키는 연구, 박경우 조교수는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약물치료 및 중재시술 치료법에 관한 임상시험과 신 치료기술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인사말에서 "분쉬의학상 수상식은 대한의학회 행사 중 가장 자랑스럽고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공정한 심사를 해준 운영위원, 심사위원들과 후원을 해 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명식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우리나라 임상의학은 선배 의학자들의 노고로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며, "우수인력을 잘 지도 육성하여 의학발전에 기여하도록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쉬의학상은 고종의 시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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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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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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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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