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와 고경봉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다.
한 부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온라인 게임 중독 연구에 있어 세계적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업적 및 위상을 가지고 있다.
2011년부터 게임과 몰입센터 치료 팀장으로 전국의 난치성 게임중독 환자의 치료에도 큰 공헌을 했다.
고경봉 명예교수는 30년 이상 '정신신체의학' 분야에 매진해 한국정신신체의학회의 창립 및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의대생, 전공의,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적 접근(생물정신사회적 접근) 모형의 보급, 교육에도 헌신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63시티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