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을 모아 마련된 2000만원의 성금을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오츠카의 끝전 기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5000원 미만 급여 끝전과 회사 기부금 등을 모아 사회환원하는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후원금은 필리핀 긴급 구호 캠페인과 아프리카 영양실조 아동 치료식 지원 사업에 각 1000만원씩 쓰이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 아래 실시하고 있는 끝전 기부금은 개인 명의로 기부된다. 부담 없는 작은 정성이 모여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나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