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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접종 백신 '프리베나·신플로릭스' 선정

질병관리본부예접위 13일 결론 "공급량, 시장 점유율 고려할 것"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2-14 13:40:04
관심을 모았던 1200억원(국비 586억원+지방비 612억원) 소아 폐렴구균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NIP)에 화이자 '프리베나13'과 GSK '신플로릭스' 두 제품이 선정됐다.

현재 관련 시장점유율은 '프리베나13'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지만 '신플로릭스' 수요도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급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두 백신이 4회 접종해야 하고, 교차 접종에 대한 임상 증거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리베나13 시장점유율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안다. 때문에 공급량은 이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다. 다만 공급가와 접종가는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향후 백신을 매년 선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두 백신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프리베나13'과 '신플로릭스'는 향후에도 같이 가게 된다는 뜻이다.

한편 폐렴구균백신의 전세계 NIP 현황을 보면 도입된 123개국 중 86곳이 '프리베나13'을 단독 선정해 쓰고 있다. 신플로릭스 단독은 31곳이다.

OECD 29개국 중 19곳(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스위스 등)은 '프리베나13'을, 5개국(오스트리아, 핀란드, 칠레, 아이슬란드, 네덜란드)은 '신플로릭스'를 단독으로 쓰고 있다.

5개국(독일, 체코, 그리스, 슬로바키아, 스웨덴)은 2개 백신의 접종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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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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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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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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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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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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