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최근 우정라이온스 클럽과 협약을 맺고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수술센터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매년 300만원을 순천향나눔회를 통해 지원해 퀴논시 저 소득층 실명예방 사업을 펼치게 된다.
용산구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의 백내장 수술센터는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용산구청, (주)아모레퍼시픽이 힘을 모아 지난해 4월에 건립한 센터다.
현재 센터는 백내장수술현미경과 눈초음파, 자동굴절검사기(ARK) 등의 장비로 1일 최대 20명까지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성진 안과 교수가 의료장비 구입과 의료기술, 센터 운영 등의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