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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협 100년 역사상 회장 탄핵…당혹스럽다"

대의원회와 노환규 회장 대응 주시 "의정 협의 이행 기대"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04-19 19:20:51
복지부가 의협 회장 불신임(탄핵)이라는 초유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19일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의사협회 100년 역사상 의협 회장 불신임안 가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 대의원회는 임총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178명 참석에 136명 찬성, 반대 40표, 기권 2표 등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권덕철 정책관은 "의협 임총 결과 소식을 들었다"고 전하고 "대의원회가 정관 절차에 따라 했을 것이다. 결과에 대해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협 100년 역사상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당혹스럽다"며 "대의원회와 노 회장의 대응 등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권덕철 정책관은 "중요한 것은 의정 협의 이행이다"라고 전제하고 "대의원회도 지난 임총에서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제외하고 의정 협의 결과를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다"고 환기시켰다.

권 정책관은 "의협이 대정부 투쟁으로 갈 것으로 보지 않다"면서 "비대위의 정확한 입장은 모르나 함께 의정 협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노환규 회장과 대의원회, 비대위 등 의협의 향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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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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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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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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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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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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