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여보, 어버이날에 대상포진백신 놔드려야겠어요"

가정의 달 효도 백신 접종 증가…성인 폐렴구균백신도 인기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18:07:09
"여보, 어버이날에 효도 백신 놔드려야겠어요."

대표 효도 백신으로 떠오른 대상포진예방백신 조스타박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상포진백신, 폐렴구균백신 등 효도 백신 접종이 증가 추세다.

대표 주자는 MSD의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본격 공급됐지만 당시 많은 병의원에는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을 도울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백신이라는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다. 단 지금은 품귀 현상이 크게 해소된 상태다.

청담동 소재 Y피부과는 "5월에 조스타박스 예약 문의가 많다. 가정의 달에다가 어버이날 등 이벤트 요소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병의원 마다 보유 수량이 적어 미리 문의를 하지 않으면 헛걸음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양동 소재 G내과도 "4월 말부터 효도 백신 접종 문의가 늘었다. 조스타박스의 경우 어버이날 접종이 가능하지만 물량이 많지 않아서 장담할 수는 없다. 가급적이면 오늘(7일) 방문이 좋다"고 답했다.

성인 폐렴구균백신 접종도 다소 증가 추세다.

오류동 소재 D내과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백신이 인기다. 특히 대상포진백신이나 성인 폐렴구균백신 문의가 많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대상포진백신은 20만원 가량으로 고가여서 가격을 듣고 이와 비교해 가격이 절반 수준인 성인 폐렴구균백신으로 바꾸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5월부터는 소아 폐렴구균백신이 무료다.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백신은 화이자 프리베나13과 GSK 신플로릭스 두 가지다. 시장점유율은 프리베나13이 80% 이상을 상회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