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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적정성 평가 임박 "PET-CT 자료 인정 안합니다"

심평원, Q&A 자료 공개…예비평가 결과 기록 관리 '부실'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06:06:34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초음파 내시경 자료는 인정되지 않는다. PET-CT 자료도 인정받을 수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위암과 간암(진료결과)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요양기관에서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질문사항을 공개했다.

올해 위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가 새롭게 시작되기 때문에 요양기관들은 7월부터 지난해 진료분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평가지표는 총 19개.

질문에 대한 심평원의 답변에 따르면 복부조영CT 대신 PET-CT는 인정하지 않고, 초음파 내시경(EUS) 진단도 인정이 안된다.

위암병변 부위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 없이 사진만 있을 때도 심평원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2012년 위암표준진료권고안을 참고해서 내린 결정이다.

심평원은 "위암병변 진단에서는 PET-CT 역할이 제한적이다. 또 EUS 정확도가 일반(광학) 내시경보다 떨어지는 등 유용성에 대해 논란이 있어 관련 자료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내시경 절제술을 했을 때 일괄절제(en-bloc) 또는 분할절제(piecemeal)로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근 의사현황은 인력신고형황과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조사표에 별도 기록해야 한다.

10개 병원 예비평가 결과, 기록률 부실

한편, 심평원은 본평가에 들어가기 전 상급종합병원 6곳, 종합병원 4곳 등 총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자료를 받아 예비평가를 진행했다.

총 30개 지표 중 19개 지표를 확정하고 올해 본평가에 돌입하는 것.

평가 결과를 보면 10개 기관이 수술한 위암환자는 총 722명이고 이 중 62%가 상급종병을 찾은 환자였다.

평가지표 중 위암 진단 과정에서 기록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낮았으며, 상급종병 기록률이 종병보다 더 부실했다.

내시경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이 15.8%,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이 28.2%였다.

위 절제술 후 수술기록 충실률은 상급종병이 40.4%였는데, 종병이 77.1%로 더 높았다.

치료 과정에서 질 관리 결과가 일부 낮게 나왔다. cT1N1-3 또는 cT2-4aN0-3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률이 28%,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stage 2~3)이 17.5%에 불과했다.

상급종병과 종병 사이의 질적 차이가 벌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항구토제를 투여한 환자비율이 상급종병은 93.8%인데 반해 종병은 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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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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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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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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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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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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