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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청구 반송…사고접수번호 오류 '최다'

심평원 수시감사 결과 "반송 건 30% 차지…표준화 방안 필요"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7-14 10:56:37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 진료비 착오청구로 '반송' 처분을 받은 건 중 '사고접수번호'를 잘못 기재한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은 최근 공개한 수시감사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보험심사센터는 사고접수번호 부여체계 표준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감사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9개월간 총 885만3000건의 진료비가 청구됐고, 이 중 9.5%인 84만5000건이 반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송 중 사고접수번호를 잘못 적어서 반송된 건수는 전체 반송 건 중 31%에 달하는 26만2000건이었다.

심평원은 개선을 위해 자보센터의 정확하고 구체적 안내와 표준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평원 감사실은 "사고접수번호는 13개 보험사 및 6개 공제사업자별로 자리수, 부여체계가 달라서 의료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할 때 착오 기재 및 기재누락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보센터는 의료기관이 진료수가 심사에 필요한 필수사항을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며 "보험회사 등과 업무 협의를 통해 사고접수번호 부여체계 표준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청구명세서 반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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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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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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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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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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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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