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은 최근 함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병원은 5년째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다문화가정, 장애인, 편모, 편부가정, 조손 가정 등)에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물품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릉 관내 저소득 가정 32가구를 비롯해 양양 지역 3개소와 고성 지역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4월부터 관내 지원 대상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8곳에 아동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교육기재 등을 지원한다.
강릉 관내 저소득 가정 32가구에 대해서도 실내 화장실 설치를 비롯해 지붕수리,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와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학습지도, 청소, 목욕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구 병원장은 "일회적 성격의 사업시행에서 벗어나 의료와 복지서비스의 기능을 융합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전개로 재단의 설립취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지원과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병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