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사장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제약계 '젊은 피' 눈길

여성 수장 늘면서 연령층 낮아져…"BMS 김은영 사장, 40세로 최연소"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9-13 05:40:34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0년대 당시 유명한 영화 제목이다. 이를 요즘 제약계에 적용하면 "사장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가 될 수 있겠다.

최근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여성 수장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들의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다.

BMS 김은영, 멀츠 유수연, 레오파마 주상은, 사노피 배경은, 얀센 김옥연, 젠자임 박희경 수장(순서는 무순)
지난 1일부로 한국BMS제약 신임 사장이 된 김은영씨만 봐도 그렇다. 40세로 역대 BMS 한국 지사 사장 최연소다.

멀츠 유수연(44), 사노피 배경은(45), 젠자임 박희경(45), 얀센 김옥연(46), 레오파마 주상은(49) 수장 등도 모두 50세를 넘지 않았고 여성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이 없어지고 능력 위주의 평가가 이뤄지면서 여성 수장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사회 진출이 빨라 대표 자리에 올라도 50대 이상인 남성보다 연령층이 어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40세로 BMS 한국 지사 신임 사장이 된 김은영씨만 봐도 최근 제약계에 부는 여풍 혹은 나이 파괴 등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일제약은 최근 33세 허승범 씨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허 사장은 지난 8월 9일 타계한 故 허용 명예 회장 손자이자 허강 회장의 아들로,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한 후 최근 사장으로 임명됐다.

관련기사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