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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공간 아쉬웠다면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오세요"

보건의료 전문 연수원 오픈…개원 후 1년간 50%할인 혜택 제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5 11:57:02
"그동안 보건의료인을 위한 연수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거듭 제기돼 왔다. 마침 문경시에서 토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인재원을 설립할 수 있었다."

좌: 오병희 병원장, 우: 권준수 인재원장
서울대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25일 서울대병원 인재원 개원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대학병원 처음으로 의료 전문 연수시설을 건립, 보건의료 기관 및 교육기관에 개방할 예정이다.

인재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1만3800m2(4200평) 규모로 강당, 세미나실, 스킬랩(SKILL LAB; 의학실습실), 강의실, 분임토의실 등 교육시설 이외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식당, 비즈니스라운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한 지리적으로 인재원 주변엔 문경팔경, 공원, 온천 등 관광명소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과 함께 휴식을 겸할 수 있다.

오병희 병원장은 "지난 2012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지 2년만에 결실을 거뒀다"라면서 "서울의대 미션 중 하나가 교육과 인재개발에 있는 만큼 인재원 설립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서울대병원 본원 직원 6천여명이고 분당 및 보라매병원 등 1만여명에 달하는 교직원들의 연수 및 교육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다른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도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은 개원 후 1년간은 원래 비용의 50%를 할인혜택을 적용해 보다 많은 단체나 기관이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

이처럼 할인 혜택을 적용함에 따라 당분간은 적자가 예상된다.

권준수 인재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1년간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연 8억 ~1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할인은 적용할 것"이라면서 "이후 가동률을 60%유지하면 적자규모는 연 1억원 안팎으로 무난하게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공간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나아질 것"이라면서 "교육 및 연수 이외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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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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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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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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