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은 2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산 울주군 재향군인회 주최 안보결의대회 및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여한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시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만성질환 자가관리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해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대외협력 및 홍보실장)의 '고령화 시대의 따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강의 내용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빈발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종류와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찬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스스로의 노력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2012년 4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사회복지기관과 기업체, 시민단체, 협회 등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건강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울산대병원 대외협력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