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영양제 '올비틸'은 류 대표가 말하는 '본질 좋은 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개월 미만 영유아에 쓸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유일한 일반의약품(OTC)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이쯤되니 종합병원 의료진도 '올비틸'을 알아본다. 실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유수 종병에서는 '올비틸'이 쓰이거나 쪽지 처방되고 있다. 큰 유명세를 탄 제품은 아니지만 고수들은 알아본다는 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비틸' PM 영진약품 함희정 과장은 아쉬움이 크다. 이렇게 좋은 약임에도 건강보조식품과 OTC '올비틸'을 비슷한 약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함 과장은 인터뷰 내내 "올비틸은 국내에서 12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쓸 수 있는 유일한 일반약"이라며 건강보조식품과는 차원이 다른 약임을 재차 강조했다.
'올비틸아이시럽'은 어떤 약인가.
특징은 크게 다섯 가지다.
영유아용 시럽 형태 종합 비타민 영양제, 지·수용성 비타민을 고루 함유해 영유아 영양 충족, 질소 충전된 캔으로 빛과 공기를 차단해 비타민 비파괴, 서울대병원·아산병원 등에서 처방되는 믿을 수 있는 제품, 미네랄이 없어 위장장애가 적고 맛이 좋아 복용이 용이하다는 등이다.
여기서 말하는 비타민은 지용성 비타민3종(A,D,E)과 수용성 비타민 7종(B1,B2,B3,B5,B6,비오틴,비타민C)을 뜻한다.
'올비틸'과 다른 어린이영양제와의 큰 차별점은 뭔가.
'올비틸아이시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개월 미만 영유아에 쓸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유일한 일반의약품(OTC)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100일부터 먹일 수 있는 어린이 영양제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때문에 '올비틸아이시럽'은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등을 비롯하여 전국 30개 주요 상급병원과 주요 소아과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처방 및 권장되고 있다.
종병은 미숙아 및 저체중아 대상, 로컬 소아과는 발달 과정 중 표준 체중에 미달된 아기, 모유 수유만하는 경우 추가적인 비타민D 공급이 필요할 때 '올비틸'을 쓴다.
아쉬운 점은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보조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해 아이들에게 권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올비틸'은 건강보조식품과는 달리 식약처로부터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이다. 3개월 이상부터 복용 가능한 안전한 어린이 종합비타민제이다.
'올비틸'이 적합한 어린이와 용법·용량은 어떻게 되는가
미숙아 및 저체중아(표준 체중보다 미달된 아이),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는 아이(추가적으로 비타민 공급이 필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비타민 공급 필요)에게 권장된다.
용법 용량은 3개월 이상~12개월 미만 1일 1회 5ml, 12개월 이상 8세 미만 1일 1회 7ml, 8세 이상 1일 1회 10ml다. 12개월 미만은 한 달을 복용할 수 있다.
향후 마케팅 전략은.
약사 출신 CEO 류병환 대표는 본질 좋은 약은 꼭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올비틸'은 본질 좋은 약이다.
향후 몇 억원을 달성하겠다기 보다는 많은 의료진에게 제품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해 영유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