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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의원 "심평원, 줄세우기 적정성 평가 개선하라"

심장학회와 갈등 지적…"평가조사표 간소화와 보상책 마련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11:31:4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가 의료기관 줄 세우기와 행정적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허혈성심질환 통합평가에 대한 의료기관 줄 세우기 식 상대평가 방식을 개선하라"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비용부담 적정화 명분으로 올해 허헐성심질환 등 8개 영역 35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이중 허혈성심질환 평가의 경우, 심장학회 등 의료계가 5등급 상대평가 방식과 평가기준, 공개 방식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상 의료기관 21%가 통합평가 기초자료 조사표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정림 의원은 "그동안 심평원은 허혈성심질환 통합평가 방향 설정 과정에서 해당 전문가 집단과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평가기준, 평가절차 및 평가방식 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년도 평가 계획(확정) 8영역 35항목 평가.
그는 "사망률 등 결과지표 공개로 의료기관은 중환자 기피와 조기 퇴원 등 진료왜곡을, 국민들에게는 불안감을 조장할 수 있다"며 "적정성평가 가이드라인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평가지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특히 "의료기관은 평가조사표를 작성 제출하면서 과도한 부담이 있는 만큼 조사표 건수 감소방안과 행정비용 보상 등 방안을 마련하라"며 심평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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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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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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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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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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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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