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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현안대책추진단 구성…"국회 설득에 총력"

김종대 이사장 강력한 의지 반영…차별임금해소추진반 등 구성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28 05:45:08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안 대책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건보공단은 28일 현안 대책추진단 운영을 위한 직원 발령을 마무리 하고 임금 개선 및 인력 증원 등 본격적인 현안 개선 논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안 대책추진단의 경우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의 임기 말 강력한 의지로 마련된 것.

앞서 김종대 이사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건보공단 직원들은 다른 사회보험업무 종사자들에 비해 근로강도는 높은 데도 불구하고, 임금은 더 적게 받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현안 대책추진단에 차별임금해소추진반과 인력부족, 직무불안정, 해직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4개의 산하 부서를 구성하고, 대안마련에 돌입했다.

특히 차별임금해소추진반에서는 건보공단 내부 직원들 간에 발생하고 있는 임금격차 해소와 함께 유관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연금공단과의 임금차이도 좁히는 방안을 마련, 적극 알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으로 700명 가량의 연금공단 직원들이 건보공단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 직원 간 평균 150만원의 임금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연금공단과 심평원 직원들과 같은 직급 및 연차의 건보공단 직원의 임금을 비교했을 때에도 최대 500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안 대책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해결방안 마련에 돌입했다"며 "일단은 해결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한편, 이를 가지고 국회 및 기재부, 복지부에 인력 증원 및 임금체계 개선 필요성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현안 대책추진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이사장이 바뀐다고 해서 현안 대책추진단은 해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인 만큼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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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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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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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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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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